獨存, 2007/07/28 11:53

○ "전두환 신군부가 무려 2만이 넘는 충정부대 정예병력을 인구 70여만의 작은 광주에 투입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지역에서의 봉기가 없었기에 가능했다.
...... 협의체에도 미치지 못하는 느슨한 '회의'수준으로 신군부에 맞서다가 5.17조치로 일거에 와해되어버린 '서울의 봄'을 다시 반복하지 않았다."   화려한 휴가[계속 읽기]

○ 전두환 개새끼!
조금 더 큰 소리로 질러, 내 정당한 분노를 함께 하기를 원했다.

○ 솔직히 나는 영화가 시종일관 참상만 알려주기를 원했는가보다. 유머넘치는 화면은 오히려 조금 부담스러웠다. 하지만,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는 의도라면이야...
헐리웃 블록버스터 - 진주만같은- 영화들이 보여주는 것 같은, 가벼운 기분으로 볼 수 있는 장면과 숨막히는 장면을 섞어서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게끔 장치한 것이겠지...

○ 임을 위한 행진곡

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
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
동지는 간 데 없고
깃발만 나부껴
새날이 올 때까지
흔들리지 말자.
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.
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
앞서서 나가니
산자여 따르라
앞서서 나가리
산자여 따르라

○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관련 자료
*. http://gyuhang.net/archives/2004/05/18@12:10PM.html
*. http://mogibul.egloos.com/3279462
*. 임을 위한 행진곡에 뭐예요? [한겨레21]
*. 구글검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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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Subject: 화려한 휴가

    Tracked from lunamoth 4th 2007/07/28 15:58  삭제

    울었어요. 많이도 울었지요. 씻기지 못한 상흔과 울분의 역사 아니 현실 앞에 아니 울 사람 몇이나 될런지요. 정치적 맥락을 의도적으로 생략해서일까요, 그 우리네 민초의 속앓이를 그대로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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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그린애플 2007/08/04 23:0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끝끝내 용서되지 않은 이들이 있다지.
    마음이 불편해서 맘대로 보지도 못하는 영화랄까

    • 무지개빛청년 2007/08/06 11:4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솔직히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불편한 마음이 별로 없었던듯. 그저 저 사람들 불쌍해서 어쩔거나 하는 생각뿐. 보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들이 불편하게 되지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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